[딜라이트닷넷 강문주 기자] 올해 상반기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에 1순위 청약 접수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6월까지 공급된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총 16개단지 1만3,201세대 모집에 1순위 7만 8,626건의 청약이 접수돼 1개 단지 평균 4,914건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1,000세대 미만 단지는 총 67개 단지 1만8,214세대 모집에 17만 8,483건이 1순위에 접수돼 평균 2,664건으로 대단지 아파트의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메이저 건설사 브랜드로 공급되거나 입지가 뛰어난 사례가 많아 지역을 선도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단지는 상품성이 뛰어나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신규 및 지역 내 대체수요를 모두 흡수하며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며 “공급물량도 한정적이라 대단지 신규 분양 단지를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충남 아산시 아산모종2지구에서 분양하는 대단지아파트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가 오는 18일부터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지난 달 청약을 마친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는 총 1,060세대로 76세대를 모집하는 109㎡ 타입에서는 기타 지역을 포함해 총 492명이 몰려 최고 6.4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09㎡ 총 1,060세대로 건립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 84㎡A 605세대 ▲ 84㎡B 204세대 ▲ 84㎡C 175세대 ▲109㎡ 76세대다. 앞서 2021년 분양한 아산모종1지구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총 927세대와 함께 약 2천여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가 들어서는 아산모종2지구는 뛰어난 입지와 도시개발사업의 미래가치로 아산시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산모종1지구와 2지구는 아산시 원도심과 맞닿아 있어 상업, 교육, 문화, 행정 등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향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과 기반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예상돼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도보 거리에 신리초등학교가 있고, 인근에 모종중(2025년 3월 개교 예정), 아산중·고, 한올중·고, 온양여중·고 및 학원가도 인접한 장점을 갖췄다.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는 아산 모종지구 내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그에 걸맞는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단지 내에는 GX룸,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경로당,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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