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연내 착공 예정… 역세권 일대 오름세 기대
11월 6일(월) 특별공급·7일(화) 1순위 청약
정부가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GTX-C노선은 연내 착공과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부터 경기 수원시 수원역까지 총 86.46km에 14개 정차역이 들어선다.
GTX는 운행속도(표정속도) 시속 100km의 고속철도로 서울지하철 운행속도(시속 30km대) 보다 3배 가량 빠르다.
이로 인해 GTX 수혜를 입을 주변 부동산들도 관심이 높다. 기점역인 양주 분양시장은 인근 지역 대비 저렴한 시세로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GTX-C 노선 정차 지역인 의정부에 비해 신축 아파트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 포함 시 실사용면적 기준 최대 5억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가을 분양시장에 접어든 현재, GTX-C노선의 수혜가 예상되는 곳의 청약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대광건영은 경기도 양주시 회천지구 A12블록에 조성하는 회천중앙역 대광로제비앙의 견본주택을 열고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27일 개관한 회천중앙역 대광로제비앙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2만명의 방문객들이 몰리며 청약전선 청신호를 알리기도 했다.
경기도 양주시 회천지구 A12블록 일원에 조성되는 ‘회천중앙역 대광로제비앙’은 앞서 분양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양주회천 덕계역 대광로제비앙’과 ‘회천2차 대광로제비앙 센트럴’ 에 이어 경기도 양주시 회천지구 내에서 세 번째로 공급되는 대광로제비앙 아파트다.
앞서 공급된 단지 대비 혁신설계나 커뮤니티 등 특화요소를 더욱 강화한 만큼 오픈 이후 주택전시관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전용 84㎡A·B·C 3가지 타입, 총 621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지역 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5BAY 역대급 명품설계를 적용, 입주민들의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분양면적 대비 실사용 면적도 늘렸다.
‘회천중앙역 대광로제비앙’은 양주–수원역 및 상록수역 구간 85.9km를 잇는 GTX-C 노선의 수혜가 기대되는데 노선이 개통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대로, 서울 접근성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수도권 1호선 회천중앙역(예정)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향후 회천중앙역 개통 시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1호선의 경우 종로·시청·용산 등 업무지구를 지나는 노선으로, 직장인들의 출퇴근 여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 평화로∙회천중앙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은 물론, 덕계역-옥정지구간 연결도로를 통한 옥정지구까지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분양일정은 11월 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4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27~29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 마련돼 있으며 청약관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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